임신이란?



여성의 생식기관은 크게 자궁과 난소로 나누고 이 자궁과 난소를 연결해 주는 것이 나팔관으로 자궁은 1개 난소와 나팔관은 자궁의 양쪽에 각각 1개씩 2개가 있습니다.
아랫배 가운데에 배 모양으로 생긴 어른 주먹막한 자궁은 아기가 10달 동안 자라는 장소이고 자궁의 양쪽에 각각 위치한 작은 밤 크기의 난소에서는 한 달에 한번씩 난자를 배출하게 됩니다.
자궁의 양쪽으로 나오는 것이 나팔관인데 나팔관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이 일어나고 수정이 된 수정란이 자궁으로 이동하게 되는 다리의 역할을 합니다.

자궁의 아랫부분에 질부가 있는데 이곳은 외부에서 자궁으로 들어가는 현관과 같은 곳입니다. 창자 속에 대장균이 살듯이 질속에도 낙산균이라는 균이 살고 있습니다.
질부는 부부관계 후 사정된 정자가 여성생식기내에 처음 놓이게 되는 곳입니다.
정자가 만들어지는 고환은 우리가 밖에서 만져볼 수 있는 2개의 음낭이라는 주머니에 싸여 있습니다. 이곳에서 약 70일 걸려 정자가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정자는 부고환을 거쳐 정관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 정관의 끝부분에 전립선과 정낭이 달려있고 아랫 쪽으로 방광에서 나오는 요도와 길이 합쳐집니다.
전립선과 정낭은 각각 전립선액과 정낭액을 분비하여 정액을 만들고 이러한 정액은 정자를 보호하고 정자에게 영양을 공급합니다.



임신중 위험한 증상

일반적으로 임신을 생리적 현상만으로, 임신하면 배가 불러오고 10달이 지나면 아무 탈없이 분만이 이루어지는 당연히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것으로 알지만 임신하였을때 산모에게 일어나는 육체적 정신적 변화는 어떠한 요인에 의하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습니다.

임신의 궁극적인 목적은 모체에게 최소한의 병리적 결과만을 남기고 건강한 아기를 분만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 출산전에, 출산후에 모체의 생리적변화,태아의 성장.출산 등에 대해서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담당의사와 임신부는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1.자궁 출혈이 있을때
2.얼굴과 팔,다리가 부을 때
3.두통이 심하거나 계속될 때
4.눈이 침침하고 잘 보이지 않을 때
5.배가 아플 때
6.지속적인 심한 구토증이 있을 때
7.열이 나며 한기가 들 때
8.소변을 보기가 힘이들 때
9.자궁에서 액체(양수)가 흘러나올 때